2024/11 22

오늘은 바람도 잠잠

집에서 일찍 나왔다. 나갈 채비를 다 하고 나서는 ,집에서 나오기가 싫었다. 그래도 머리도 감고,나름 손질도 했는데다, 오늘는 약을 꼭 타러가야겠다고 생각해, 낮잠을 포기하고 나왔다. 날씨는 오늘도 좋다. 바람도 어제 보다 잦아들었다. 우울감이 요즘 심하다고 말했고, 머리가 멍한 증상이 있다고 해 살짝 약 조절을 해주셨다. 투썸에 와서, 왜 일찍 왔냐는 사장님껜 '책 좀 보려고요'라고 둘러되었다. 이렇게 날씨고 좋고, 아직 근무시작 한참 전인데 이렇게 나오는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 까, 나를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그런 걱정도 했는데 ,'아 그렇게 생각하려면 하라고 해' 라고 마음 먹었다. 디카페인오틀리콜드브루라는 메뉴를 시켜 먹었다. 디카페인이라, 에스프레소는 공짜로 얻어 먹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날씨좋음

날씨가 좋다.해가 나고, 시원한 온도다. 겨울이라 일찍 어두워질테다.그게 아쉽다. 약을 타지 못했다. 쉬는 날도 있었지만 귀찮았다. 영화를 보고 카페에 간 것 만으로 하루 에너지를 다 소모해버린 것 같았다. 두통도 심한 상태였다. 약을 먹어서, 머리가 멍한 상태였던가?, 요즘 계속 잔뜩 머리에 안개가 끼인 것 마냥 ,그런 상태였다. 그래서 조금 안 먹으려고 했던 것도 있는데, 지금은 너무 우울해서 먹어야 겠다. 내일 일찍 가봐야지, 투썸에 새로운 모델로 고민시라는 여배우가 나왔다. 우와 , 지난 겨울 모델이 임지연이었는데 세월 빠르다.포스터색감이나 광고이미지가 지난 겨울과 비슷하다. 좀 일찍 나왔다. 광고모델도 새로 바뀌고 겨울이 왔으니, 투썸 매출도 쑥 쑥 올라갔으면 좋겠다. 점심은 햄버거를 먹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