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와 이월드 안 간지 20년 정도 그런데 거의 그대로이다. 알라딘도 그대로 있다. 냄새가 난다.서늘하고,우울한 기억이 냄새가 되어 맡아진다. 사람들이 많다. 뜻밖이었다. 학교소풍으로 온 학생들하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그리고 연인들이 꽤 모여 있어서 놀라웠다. 드라마촬영을 한 켠에선 진행하고 있었다. 무슨 드라마인지, 촬영하고 있는 배우는 누구인지 궁금했지만,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다. 검색해보니 이월가 드라마촬영지로 많이 쓰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놀이기구릉 탈 생각으로 잔뜩 기대했다. 예전엔 차마 타보지 못했던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 볼 생각이었다. 바이킹,메가스윙,카낼백 기구를 타는 중엔 ,너무 무서워서, 내가 왜 탔을까 후회가 되었지만 내리고 나니 재미있었다고 느꼈다. 왜일까. 다소랑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