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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mynews9753 2024. 11. 24. 18:48

오늘은 굵직한 실수를 하나 했다.
메인포스기를 마감해버렸다.
이거 다시 개점이 안되어서, 오늘은 키오스크랑 dt포스기로 버텨야한다.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실수를 하게 되니 절로 한숨이 난다.
오늘은 기분 좋았는데,

용기가 생겨서 같이 밥 먹자고 문자했다.
오늘 보고 싶었는데 화요일날이 되었다.
용기가 사라졌다.
용기가 없어졌다

화요일엔 비소식이 있는데, 좋은 걸까
좋지 않은 걸까.
무슨 이야길 할지 모르겠다.
그냥 보고싶어서 라고 말하고, 별 이야기 안 할거같다.

일요일 밤은 나름 조용해서, 내 실수가 묻히길 바래본다...